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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MY

종로 이자카야 : 토리고야 서울종로점

터벅터벅터벅

종로3가에 약속이있는날.

7시에 종각역12번 출구로 가기로했다.

새로산 조던 신발을 신구 룰루 랄라👐🏻


종각역에 위치한 토리고야

역에서 그리멀지 않다. 종로를 가면 항상 즐겁다

집이 가까우니까...

대부분 서울에서 술약속은 90퍼센트가

종각이다.. 만남의광장


출처 거리뷰

너무 배가고파서 가는길에 사진을 못찍었다..

블로거 기본자질을 깜빡했다. 죄송합니다.

건물은 하울의움직이는성에 나올법한

일본식 목재건물느낌이다.

총4층으로 되어있고 좌석수는 무지막지 많다.


찬찬찬

찬이나왔다. 특히 메추리알이 꿀맛이다.

주문이나오기도전에 2번을 리필했다.

죄송한 마음뿐이였다..


메뉴판

메뉴판은 그냥 일식 메뉴판같다.

음식들이 아기자기 이쁘고

배가고파서 현기증날거같아 크게 고민않고

시켰다.

연어가 땡겼었다.

뜨든



이자카야에서 이런 비쥬얼을 본적이있었나?

연어전문점도 아닌데 비쥬얼이 정~말 살발했다.

바로 5명의 젓가락이 허공을 지르며 득달같이

달려들었다.

탄탄맨이나 나오지도 않았는데 연어는 수명을

다했다. (불쌍한 생선)



나같은 아재들은 소닉을 마신다.

소닉은 소주와 토닉워터를 섞은것인데

토리고야에서는 소닉을 먹는게 대충 국룰이라고

생각하면된다 레몬 슬라이드도 꼭시키시기를..



밑에사진은 까르보나라 같겠지만 양파절임이다
(물론 내생각이다)

살발하게 맛있다.

와사비랑 곁들여먹으면 바로

손가락 코찡끗 각이다.


후발주자로 등장한 탄탄맨

원래 후발주자는 아니였다. 본의아니게

탄탄형만 남아있다.

근데 사진찍으면서 느낀건 이분은

비쥬얼이 정말 장난아니다.

달걀 색감이며 청경채 푸르른 색깔까지

너무먹음직스러워서 사진찍자마자 숟가락바로

달려들었다.

소닉 안주로 너무나도 완벽했다..



옛날 육개장 이름표라고 불리었던

뱅글뱅글 하얀빨강 오뎅( 이름먼가요? )

군데군데 수육도 들어가있고

맛있다 기가막힌다. 술 계속들어갔다.

속이더부룩했다. 전날 장염기가 조금있었는데

토리고야에서 내건강은 어디간고야
(죄송합니다)

매일 17:30에서 05:00새벽까지 운영하며
좌석이많아 굳이 예약을안해도 가능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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